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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란 무엇이며 미디어 플래닝에서 어떻게 활용될까요?

GRP(Gross Rating Point, 총시청률)는 광고 물량(weight)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GRP는 타깃 시장 인구의 1%에 해당하는 임프레션을 뜻합니다. GRP는 도달률(최소 한 번 광고에 노출된 오디언스의 비율)에 평균 빈도를 곱해 산출하므로, 시장의 40%에 평균 3회 도달하는 집행안은 120 GRP를 전달합니다.

GRP 계산 방법

표준 공식은 GRP = 도달률(%) × 평균 빈도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쌓아 올리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총 임프레션을 타깃 인구로 나눈 뒤 100을 곱하면 됩니다. 미국 옥외광고(OOH) 오디언스 측정 기준을 정하는 Geopath는 GRP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집행안이 전달한 “시장 내 총 임프레션 수”이며 “시장 인구에 대한 백분율로 표시”되고, “1 레이팅 포인트는 시장 인구의 1%에 해당하는 임프레션을 의미”합니다.

GRP는 순 인원이 아니라 총 임프레션을 세기 때문에, 같은 수치가 전혀 다른 집행안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 100 GRP = 도달률 100% × 평균 빈도 1
  • 100 GRP = 도달률 50% × 평균 빈도 2
  • 100 GRP = 도달률 20% × 평균 빈도 5

그래서 GRP만으로는 집행안이 성과를 냈는지 알 수 없습니다. GRP는 총 물량을 보여줄 뿐이고, 그 물량이 어떻게 분포했는지는 도달률과 빈도가 알려줍니다. 같은 시청자에게 300 GRP를 몰아주는 집행안은 물량은 크지만 폭이 좁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에서 프리퀀시 캡핑이 해결하려는 문제와 같습니다.

GRP vs. TRP

GRP는 보통 성인 전체나 전체 TV 가구처럼 넓은 모수를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타깃 레이팅 포인트(TRP)는 같은 계산을 25-54세 성인이나 IT 의사결정자처럼 정의된 타깃 오디언스에만 적용한 것입니다. 두 수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간 낮 시간대 편성은 성인 전체 기준으로 200 GRP를 전달해도, 물량의 상당 부분이 타깃 밖에 떨어지기 때문에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기준 TRP는 훨씬 낮을 수 있습니다. 브리프에 명확한 구매자가 있다면 TRP로 기획하고 집행하세요. 편성이나 시장 간 총 물량을 같은 잣대로 비교해야 할 때는 GRP를 사용하세요.

TV·OOH 플래닝에서 GRP를 쓰는 방식

리니어 TV. 플래너는 주 단위 또는 플라이트 단위로 GRP 또는 TRP 목표를 정하고, 방송사는 포인트당 비용(CPP)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CPP는 특정 시장과 데이파트에서 레이팅 포인트 1을 얻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레이팅 포인트 자체는 각 시장의 측정 통화(measurement currency)에서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Media Rating Council가 2025년 1월 Nielsen의 Big Data + Panel 전국 TV 측정을 인증했고, 이 방식은 피플 패널에 셋톱박스와 스마트 TV 데이터를 결합해 4,500만 가구와 7,500만 대의 기기를 아우릅니다. Nielsen은 이를 2025년 업프런트의 통화로 지지했습니다.

옥외광고. OOH 패키지 역시 시장 인구를 기준으로 GRP로 견적을 냅니다. Geopath는 옥외광고의 빈도가 “일반적으로 4주 기간에 걸쳐 측정”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OOH의 도달률과 빈도는 TV처럼 주 단위로 보지 않고 보통 4주 플라이트 단위로 해석합니다.

스트리밍. 시청이 커넥티드 TV와 BVOD로 옮겨가면서 더 많은 영상이 임프레션 기준으로 집행됩니다. 임프레션을 레이팅 포인트로 되돌리는 환산은 단순한 산수입니다. 리니어와 스트리밍이 한 영상 집행안에 함께 있을 때 GRP가 여전히 유용한 공통 단위인 이유입니다.

국제 미디어 바잉에서의 GRP

이 용어는 모든 시장에서 똑같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영국에서는 방송 TV를 Barb가 측정하고 TVR로 보고합니다. Thinkbox가 발행한 Barb 용어집은 “1 TVR은 수치상 타깃 오디언스의 1퍼센트와 같다”고 밝히며, 임팩트를 “타깃 오디언스 한 명이 광고 한 편을 시청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또한 Barb는 최소 3분 연속 시청해야 도달한 것으로 집계합니다. 다른 시장들은 각자의 패널, 모집단(universe), 도달 기준을 사용하므로, 두 나라의 레이팅 포인트는 오디언스 정의와 모집단을 정규화한 뒤에야 비교할 수 있습니다.

GoDaddy를 위한 Criterion Global의 해외 확장 프로젝트가 바로 이 측정 문제를 다룬 사례입니다. 영국에서는 ITV, Channel 5, Sky Sports의 프리미어리그 중계로, 인도에서는 Zee, STAR, 크리켓으로 TV가 런칭을 이끌었습니다. 두 시장을 가로질러 측정하기 위해 Criterion Global의 애널리틱스 팀은 각 시장의 TVR을 공통 GRP 기준으로 환산했고, 그 결과 일관된 집행 이행(fulfillment) 리포팅과 시장과 통화를 넘나드는 단일한 오프라인-온라인 측정 표준을 확보했습니다. 2021년까지 GoDaddy는 인도에서 100만 명이 넘는 고객과 85%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시장별 GRP 목표를 세우는 일은 바잉 이전에 예산의 문제입니다. 집행비가 눈에 띄기 시작하려면 각 시장에 얼마만큼의 물량이 필요한지를 먼저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Criterion Global Budget Blueprint℠는 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Criterion Global의 TV 미디어 바잉, 옥외광고, 국제 미디어 플래닝 및 바잉 팀이 시장별 물량을 정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